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상호)는 20일 한강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 키움·희망 나눔·사랑 실천을 위한 ‘제9회 장기본동 찾아가는 복지·보건 현장 상담소’를 설치·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 ‧ 보건 현장 상담소’는 주변 이웃과의 소통이 어려운 공동주택단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장기본동은 평일 낮 시간동안 상담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보건소와 협업해 월 1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담에는 5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기초연금 및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접수 등 복지상담과 혈압‧혈당 체크, 구강‧치매검사가 진행됐다. 또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한 바깥 활동 유의사항 등의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문상호 장기본동장은 “찾아가는 복지·보건 현장 상담소는 복지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복지 소외 계층의 해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주민이 더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현장 상담소는 9월 10일 청송마을 모아미래도엘가 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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