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5]시민이 행복한 김포,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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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5]시민이 행복한 김포,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 총력
  • 강주완
  • 승인 2019.08.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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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7억여 원 투입, 안전한 평화‧첨단도시 구축 박차

김포시는 그간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여성 안전도시를 위한 공원화장실 비상벨 연계서비스 구축 △범죄예방 방범용 CCTV 확충 △육군 제17사단 및 해병대 제2사단 등 유관기관 CCTV 영상공유 △영상정보 활용한 범죄검거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 시는 미래 성장동력의 지역맞춤형 ‘스마트 안전도시 김포’ 구현을 위해, 총 27억여 원을 투입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평화․첨단도시 구축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음이 편하고 맘(Mom)이 안심’ 공중화장실 비상벨 연계 구축


최근 공중화장실 내 사회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의 예방을 위해 CCTV와 연계한 공원화장실 비상벨 구축을 통해 안심도시 구현에 힘쓰고 있다.

시는 범죄 사각지대인 공중화장실 내 범죄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공중화장실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상벨을 누르거나 또는 비상벨을 누를 수 없는 위급상황 시 특정단어 “사람살려” “살려주세요”를 말하면 음성인식센서가 음성을 자동으로 인식, CCTV가 화장실 출입구를 촬영하고 스마토피아센터 CCTV 관제요원과 양방향 통화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기존에 비상벨을 눌러 경광등(경보음)만 울리던 방식에서 벗어나 ICT 기술을 활용한 CEPTED 도시환경 개선 방식을 적용했다.

긴급상황시 비상벨 업무처리 흐름도
긴급상황시 비상벨 업무처리 흐름도

범죄사각지대 해소 방범 CCTV 구축
시는 범죄 사각지대 해소 및 어린이 안전 귀갓길 조성을 위해 2019년에도 약 1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여 방범용 CCTV를 확대 구축하고 있다.

김포시 국회의원실(김두관․홍철호 의원) 지원으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 원, 도비보조사업 6억 4,000만 원을 확보, 관내 우범지역 43개소 205대의 방범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우선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통학로에 8개소 40대를 설치했고, 경인항 공공시설물 인수위원회에서 합의한 결과에 따라 고촌 물류단지 내 8개소 40대 방범 CCTV를 구축했다. 또한, 북부권 15개소에 65대의 방범 CCTV 설치사업도 완료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과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설치된 CCTV.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과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설치된 CCTV.

지금까지 담당자의 경험이나 설치요청 민원이 많은 곳을 설치장소로 선정했으나, 이번에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을 활용하여 방범용 CCTV 우선 설치위치를 도출했다.

. 분석과정은 시 전체를 100m x 100m 크기의 격자로 나누고 CCTV 설치현황, 유흥·숙박업소, 범죄취약 여성인구, 주택유형 등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감시취약지수, 범죄취약지수, 격자가중치 등을 계산하고 최종 CCTV설치지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민 행복을 위한 첨단안전도시 ‘김포’
시는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신도시와 구도심 CCTV의 통합관제 및 방범, 교통, 어린이안전 등 CCTV를 통합운영 및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스마토피아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스마트 유토피아 김포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7억 3,000여만 원을 투입해 방범 CCTV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의 CCTV 모니터링 성과로는 △집단폭력 현장발견 △음주운전 검거 기여 △실종치매 어르신 귀가 조치 △호흡곤란 및 구토 증상자 응급구조 △어린이공원 폭행현장 관제 등의 성과가 있었다.

또한, 김포소방서와 스마토피아센터 상황실 간의 네트워크 핫라인을 구축하여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사건현장 및 인근의 CCTV 영상을 소방서 상황실에 실시간 전송하여 사건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방범CCTV 실시간 관제
방범CCTV 실시간 관제

김포시는 이밖에도 다양한 스마트 정보화시책을 추진,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고품격 첨단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구 45만 시대를 맞아 서부 수도권 명품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중심으로,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IT 첨단도시 김포로 탈바꿈해 시민이 중심되는 안전한 행복도시 김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ICT 기술을 활용해 △CCTV 비상벨을 활용한 음악방송, 시정홍보, 말라리아 예방 홍보, 어린이보호구역 및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안내방송 추진 △범죄예방 환경(CPTED) 일환으로 로고라이트 설치 △비상벨 안내표지판 가독성 고도화 △스마토피아센터 견학 △개인 영상정보 보호 등 시민이 일상생활에 안심할 수 있도록 고품격 정보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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