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公 독립경영 토대 마련
상태바
김포도시公 독립경영 토대 마련
  • 조충민
  • 승인 2019.01.14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4∼2018년 5년 연속 흑자달성

 

홀로서기 1년 반이 지난 김포도시공사(사장 원광섭, 이하 ‘공사’)가 시설관리공단과 분리운영 되면서 5년 연속 흑자달성을 통해 독립경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공사는 지난해 신곡7지구(한양수자인)에 이어 Ac-07a블럭(마산동 이편한세상) 입주를 100% 달성함으로써 재무건전성이 크게 개선되어, 2011년 통합 당시 5천260억원에 달하던 부채규모를 2018년 12월 현재 300억원까지 낮춰 부채비율을 33%까지 크게 개선시켰다.


지방공기업 부채비율 200% 준수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8년 매출액도 전년 대비 650억원 증가하고, 당기순이익도 3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5년 연속 흑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원광섭 사장은 2019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이사회에서 2019년도 매출과 손익구조 개선을 위해 Ac-07a블럭(마산동 이편한세상) 및 신곡7지구(한양수자인) 잔여상가 분양을 100%까지 끌어올려 6년 연속 흑자 달성 목표를 보고하였다. 


□경영이념 및 경영방침 새롭게 정비
공사는 2019년 새해 시무식에서 공사의 미션·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핵심가치로 여기고 지켜야 할 경영이념과 경영방침도 새롭게 정했다.


새로운 경영이념은 “신뢰·소통·열정·성장”이며 “김포도시공사人은 고객을 신뢰하고 소통하며 현재보다 나은 가치를 위해 열정적으로 성장하자”는 의미이다.
 

또한, 새로운 경영방침으로는 “신뢰의 소통경영, 투명한 윤리경영, 상생의 성장경영, 수익의 공공경영” 으로 제시하고, 「김포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도시 Designer」의 자부심 아래 프로젝트별 추진사항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약속하였다.


특히, 민선7기 시정목표 「시민행복·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와 시정방침 「모두가 상생하는 김포」를 연계한 경영방침 「상생의 성장경영」에서는 김포시 개발여건 및 상황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발굴로 공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강조하였다.


또한 원 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직원간의 단결력과 화합된 일체감이 5년 연속 흑자달성을 이뤘다”고 말하면서 “올 한해도 전 직원이 혼연 일체된 모습으로 소통하고 노력해야 하며, 팀장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조직 활성화 및 적극적인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 공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자”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2월 전 직원이 참석하는 2019년도 사업회의에서 올 해의 경영목표를 점검하고, 추진사업 세부사항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공사의 사업은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고촌역세권 복합개발사업, 풍무2지구 환지부지 업무시설 사업 등이 추진 중이다.

 

□나눔과 상생을 위한 공익사업 펼쳐
김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서 3년 전부터 ‘다문화가정 문화체험행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작년에는 문화체험행사인 어린이뮤지컬 ‘목이 짧은 기린 지피’ 공연관람과 한국 전통 떡만들기 체험행사 및 한국의 전통 인사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험을 통해 한국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행사를 치른 바 있다. 


원 사장은 “김포의 균형 발전과 살기 좋은 도시 미래 창조”의 공사 미션 수행을 위해 전 직원과 일심동체가 되어 기존사업의 안정적 수행과 적극적인 신규사업 추진으로 고용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노사화합과 조직 일체감 강화’를 통한 노사 상생의 길을 직원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