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의사회․약사회, 장학금 기탁을 통한 김포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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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의사회․약사회, 장학금 기탁을 통한 김포사랑 실천
  • 강주완기자
  • 승인 2009.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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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김포시의사회(회장 현경준)와 김포시약사회(회장 전복례)는 “김포시 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해 달라”며 전 회원의 뜻을 모아 장학금 각 100만원씩 200만원을 재)김포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김포시의사회(회원 99명)와 약사회(회원 94명)는 2003년부터 외국인 무료진료 등 매월 소외계층 의료혜택 사각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바 있다. 김포시의사회는 2005년 이후 독거노인(4명)에 대한 생활비지원과 소년소녀가장(6명)에 대해 장학금을 매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해 왔다. 김포시약사회도 시각장애인 가구에 연료비를 2006년부터 매년 일부 지원하여 왔으며, 금년부터는 김포시 소재 7개 고등학교 졸업생 7인에 대하여 3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포시의사회장과 약사회장은 “소액이지만 우리시의 우수 인재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매해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김포시민장학회 사무국장은 “금액의 많고 적음 보다는 지역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는 마음이 더 소중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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