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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이 겨울철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소장은 지난 11일 김포시거점세척소독소(양촌읍 금포로 1700)와 하성면 소재 산란계농장 선제적 통제초소를 현장 점검했다.
시는 AI 바이러스의 전파 위험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거점세척소독소를 24시간 운영하고, 가금농장 방문 전 축산차량에 대해 세척·소독 및 대인소독을 실시해 소독필증(일 60여대)을 발급하고 있다.
한편, AI 발생위험이 높은 5만수 이상의 산란계 농장 입구에는 선제적 통제초소 6개소를 설치하고 농장출입 차량(사람)에 대한 고압분무기 소독 및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방역차량을 총 동원(12대)하여 농장 주변 도로와 철새도래지 인근에 집중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시 방역전담관 17명이 전업 가금농가 (57호)를 대상으로 농장방역 수칙 지도와 AI 예찰을 추진하고 있다.
이진관 소장은 “지난 8일 안성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확산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하며 “가금농가는 축사 내·외부 소독과 외부 사람과 차량의 농장 출입 금지 조치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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